시민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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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반]일요문학살롱 제4강 - 희곡 읽기 두 번째 책](../data/new_center/202509/20250901175669457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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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활동 소개
말로 달리는 모임, 대화크루 선데이북살롱 렛미노우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낭독 독서토론모임입니다. 저희 크루는 희망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지적 문화적 역량을 고양하는데 유용한 책들을 선정하여 낭독으로 완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상이 바쁜 깨시민에게 책을 미리 읽어오라는 무리한 부탁을 드리지 않습니다. 책만 준비해 가벼운 마음으로 모여 함께 즐거운 크루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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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반 일요문학살롱에서는 정치, 사회적인 이슈를 주제로 한 소설, 시, 희곡 등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함께 낭독하며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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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활동 내용
말로 달리는 모임, 대화크루 선데이북살롱 렛미노우 오전반 일요문학살롱의 제4강은 희곡 읽기 입니다.
어떤 종류의 책도 낭독으로 완독하는 저희 크루가 진행하기 가장 적합한 장르가 희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던 분야인데 드디어 하게 되었네요!
억지로 연기 시키지 않습니다. 미리 읽어오실 필요도 없습니다. 연말에 공연 안합니다. 렛미노우만의 방식으로 즐겁게 읽습니다. 마음 편히 놀러오시면 되겠습니다.
희곡읽기 두 번째 책은 알베르 카뮈의 계엄령 입니다. 제목부터 흥미가 생기시죠?
인간은 역사마다 다른 얼굴을 한 이데올로기가 교묘하게 내세운 계엄령(실제 계엄령 혹은 계엄령으로 은유 되는 다양한 검열들)하에 지속적인 억압과 이에 따른 혐오의 감정을 겪어왔습니다. 그 혐오의 감정은 때때로 그것을 촉발한 이데올로기가 아닌 같은 민중에게 향하기도 합니다. 이런 감정이 심화되면 혐오와 증오는 예상치 못한 폭력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지나간 역사가 아닌 ‘현재 진행형’의 역사이며, 보이지 않게 우리 사회 안에 견고하게 자리 잡은 잠재된 위험이기도 합니다. <증오에 복종하지 마십시오. 그 어떤 것도 폭력에 내주지 마십시오>라고 썼던 카뮈의 말을 잊는 순간, 우리는 우리가 당연히 여기며 누려왔던 자유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 시기에 꼭 읽어야 할 희곡, 함께 해요!
- 일자: 2025년 9월 14일/28일 (총 2회차)
- 시간: 오전 10시~13시 (3시간)
- 장소: 북촌문화센터, 노무현시민센터
※진행 속도에 따라 회차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대관료 1/N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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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소개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둘의 생각이 모이면 나으리라고 믿어서
술은 입에도 안대지만 술자리는 늘 끝까지 함께하는,
노무현리더십학교 고위과정 6기 수료생이자
독서모임 진행자과정 2기 수료생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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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활동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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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요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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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승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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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추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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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질문 1
답변방법
직접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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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 최소 2/3 이상 참여 가능한 분들만 신청해주세요.
(1회차는 필참)
2. 책은 꼭 가져오셔야 합니다.
3. 대관료 1/N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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