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민주주의 씨앗이 자라는 공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가 오는 9월 23일 첫돌을 맞이합니다. 시민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서울 종로에서 시민민주주의의 힘을 키우는 공간으로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노무현시민센터는 다양한 시민강좌를 학기제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시민역량을 향상시켰습니다. 올해는 봄 ‘정치’, 여름 ‘기후 위기’를 주제로 ▲정치참견자 시점 ▲노무현이 남긴 숙제 ▲내 삶을 지키는 화요일 1.5도 북클럽 등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 시민강좌는 13개의 프로그램, 140개의 개별 강좌, 1,393명의 시민이 함께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 학습과 활동이 활발하게 제안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활동’은 지금까지 약 110개의 시민 활동과 프로젝트가 개설되었으며 1,200여 시민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5월에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새로운 노무현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해 노무현의 철학과 가치를 확산시켰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날 프로젝트 ‘아이사는세상’ ▲명계남의 모놀로그 ‘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노무현 대통령을 키워드로 창작한 짧은 연극제 ‘오월이라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작은 영화관 기획전 ‘Roh 시네마’를 통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사세 명화극장’은 <오발탄>, <마부> 등 고전 걸작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이웃 주민들과 중장년층 후원회원분들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노무현시민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사회의 요구와 필요를 충족하는 시민의 집이 되려고 합니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 개관 1주년

불어온다, 시민의 바람

노무현시민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센터의 가치와 비전을 융합하여 1년의 경험을 확장하고 시민센터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노무현시민센터 1층 안내데스크 옆에 ‘포토존’이 9월 2일(토)부터 23일(토)까지 설치됩니다. 예쁜 케이크와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가족, 친구들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시민의 바람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시민센터 생일을 기념하는 후원회비를 보내주신 분들께는 작성해 주신 메시지를 각인한 ‘맞춤형 페이퍼 플라워 증서’를 선물로 증정합니다. 첫돌을 맞은 시민센터가 잘 뿌리내려 풍성하게 수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랍니다.

‘리사이퀄링 노란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고퀄리티의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플리마켓입니다. 노란수레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물물교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역대 노무현재단 이사장님들의 애장품을 드립니다. 오는 9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시민센터 1층 기부자의벽 시민의창에서 진행됩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9월 17일(일) 전숙희 건축가와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가 함께하는 ‘노무현의 이름을 빌린 시민의 집’ ▲9월 23일(토) 박태웅 의장의 ‘사람사는세상, 대한민국의 과제’ ▲9월 24일(일) 강유정 인문학자의 ‘결국, 사람이 답이다!’대중 특강이 진행됩니다. 각종 사회 이슈에 대해 청년들이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 ‘황희두의 우리도 말할레오’가 특별 게스트를 모시고 공개방송을 진행합니다. 9월 22일(금) 오후 7시 시민센터 지하 2층 오픈 스튜디오와 참여광장에서 진행됩니다.

노무현시민센터의 생일날인 9월 23일(토) 오전 11시 ‘사람사는세상 짧은영상공모전’의 시상식·상영회가 시민센터 1층 기부자의벽 시민의창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으로 청소년과 시민으로 나누어 심사합니다. 시상식 후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노무현시민센터 건축이야기

《시민의 집을 짓다》 

시민과 함께하는 노무현시민센터 건축이야기를 담은 책《시민의 집을 짓다》가 출간됩니다. 노무현시민센터는 구상하고 완성하기까지 13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2012년 서울에 시민 활동 거점의 센터를 건립하기로 확정한 후 2022년 9월 23일 개관까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책《시민의 집을 짓다》는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 노무현시민센터 노란가게와 봉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기념품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시민센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교통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이며, 시민센터 내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리며, 자동차 이용 시 외부 유료 주차장(현대 계동사옥 공용주차장, 도보 5분)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관심있는 프로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신청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 예술사는세상 프로젝트 '노무현시민센터 생일을 축하하는 날'  |  2023.9.9.  |  누구나 참여 가능

▲ 다큐 <수라> 상영회 및 100개 극장 추진평가 보고회  |  2023.9.16.  |  신청 접수 중

▲ 특강 '결국, 사람이 답이다!'  |  강유정 인문학자  |  2023.9.24.  |  신청 접수 중

▲ 정기문화전 우리 곁의 사람들 '사람이 우선인 사진'  |  임종진 사진치유자  | 2023.9.23.  |  신청 접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