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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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시민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6일(토), 17일(일) 양 일 시민센터에서 후원회원과 함께 만드는 ‘리사이퀄링 노란장터’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부대행사로 개관 1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되었던‘노무현재단 전·현직 이사장 애장품 경매’행사의 수익금 기부 소식을 전합니다.수익금은 노란장터 행사의 취지에 맞게 환경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하는 단체를 선정해 전액 기부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애장품을 내주신 이사장님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당일 행사는 열띤 분위기 속에 총 6,662,000원의 경매 수익을 올렸습니다.
재단은 행사 취지에 맞게 고심한 결과 열악한 재정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환경단체 3곳을 선정하고, 수익금 전액과 재단 후원회원의 후원금 일부를 보태어 각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을 후원하였습니다.
선정된 단체는 새만금신공항 철회 촉구와 수라갯벌들기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신 <전북녹색연합>, 낙동강 수돗물 수질개선과 4대강 녹조 문제 이슈를 만들며 활발히 활동하는 <대구환경운동연합>,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존 활동을 중심으로 환경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_지리산사람들>입니다.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와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고 현장과 생활 중심의 실천적인 환경운동에 앞장서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뜻깊은 일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희망합니다.
노무현재단이 이처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문하며, 모두의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항시 재단을 향해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6만 2천여 명의 후원회원분들과 행사 당일 시민센터를 방문해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분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