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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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파일 이름으로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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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이라 하셨지만 살아계셨더라면 더 많은 업적을 남기지 않으셨을까요? 살아계셨더라면 더 많은 정을 베풀지 않으셨을까요? 못먹고 못입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안 보고 사는 세상을 만드신 대통령님. 지방의 낙후를 걱정하시고 지방분권을 실천하셨던 대통령님. 더불어사는 사람 모두가 잘 살기를 소원하셨던 대통령님. 지금의 나라 현실은 그 모든 것을 다시 부르짖어야합니다. 대통령님께거 이루어 놓았던 더불어사는 사람 세상이 다시 특권층이 빽부리는 세상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2024.1.8.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