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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노무현재단 보도자료]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 엄수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 2만여 명의 시민 봉하마을 방문 권양숙 여사 등 유족, 문재인 전 대통령, 각 정당대표, 참여정부 관계자 등 참석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추도사 낭독 “통일부장관으로 일하며 들은 큰 말씀 지금도 귀에 쟁쟁히 울린다” 정세균 이사장 감사인사 “노무현 대통령의 꿈은 국가가 국민을 존중하는 사회... 진정한 추모의 시작은 그가 이루지 못한 꿈이 깨어나는 것”

by노무현재단 · 2022.5.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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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공식 추도식이 5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 생태문화공원 잔디동산에서 열렸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며 봉하마을을 방문한 2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됐다.


노무현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로 선정, 노무현 대통령이 바란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추도사, 추모공연, 시민추도사, 주제영상 상영, 정세균 이사장 감사인사, 추모합창,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정당·정부 인사, 참여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노무현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년 만에 추도식에 찾아 대통령 임기를 마친 후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정당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허은아 수석대변인, 정의당 배진교, 심상정 국회의원 등 각 정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도 이들과 함께 참석했다.


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후보도 추도식을 찾았다. 그 외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이낙연, 한명숙 전 총리,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 윤태영, 이정호, 차성수, 천호선, 황희두 이사 및 도종환, 문성근, 유시민, 이병완, 이재정, 정영애, 최교진 등 재단 임원과 김홍걸 국회의원이 김대중 대통령 유족 대표로 참석했다.


추도식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추도사로 시작됐다. 정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은 대북지원을 인도주의나 동포애의 차원이 아닌 인간의 도리로 접근했다”며 참여정부의 첫 통일부장관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했을 때를 회고했다. 정 장관은 “생전의 당신 말씀처럼 우리 정치도 늘 깨어있는 강물처럼 바다로 갈 것이라 믿습니다”라는 말로 추도사를 마무리했다.


추도사가 끝난 뒤에는 가수 강산에 씨의 추모공연이 마련됐다. 강산에 씨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불렀다. 이어서 봉하 전시관 안내를 맡은 조규애 씨가 시민 대표로 추도사를 낭독했다.


13주기 특별영상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도 상영됐다. 영상은 시민들의 혁명 후 좌절이 뒤따른 우리 역사를 되짚어 보며, 그 현대사를 함께 지나온 노무현의 고민을 담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역사란 것은 강물처럼 한번 동쪽으로 굽으면 서쪽으로도 반드시 한번 굽게 되어있다’고 해석했다.


정세균 이사장은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세균 이사장은 “시민으로 돌아간 노무현 대통령의 꿈은 ‘국가가 국민을 존중하는 사회’였다”며 “그를 위한 진정한 추모의 시작은 이루지 못한 꿈이 깨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이사장은 곧 개관할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와 봉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소개하며 “노무현 대통령이 바란 민주주의의 진보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자”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추도식의 마지막 순서는 김해 진영이음합창단이 ‘상록수’를 불렀다. 추도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후 묘역으로 이동해 참배를 올리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 참고: 첨부자료에 아래 자료가 이어집니다.


- 참석자 명단


- 13주기 공식 추도사: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 감사인사: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 문의: 노무현재단 168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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