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
지난 5월 23일,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숙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거행되었습니다.
올해에도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였습니다.
그 헌신 덕분에 추모의 자리는 더욱 품격 있고 의미 있게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 곳곳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안내를 돕고, 불편한 이웃을 먼저 배려하며 자리를 지켜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흘린 땀과 마음이 있었기에,
16주기의 봉하도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주의의 장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번 추도식을 통해 우리는 그 말씀이 결코 과거의 문장이 아님을, 지금도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봉하는 늘 그래왔듯,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간이자, 기억이 살아 있는 민주주의의 현장입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를 위한 걸음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깨어있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이 나라 민주주의의 희망입니다.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
다운로드20250523_152242.jpg
-
다운로드20250523_152300.jpg
-
다운로드20250523_152309.jpg
-
다운로드20250523_154357.jpg
-
다운로드20250523_154049.jpg
-
다운로드20250523_154242.jpg
-
다운로드20250523_155144.jpg
-
다운로드20250523_155306.jpg
-
다운로드20250523_155316.jpg
-
다운로드20250523_155351.jpg
-
다운로드20250523_155358.jpg
-
다운로드20250523_155400.jpg
-
다운로드photo_2025-05-30_17-40-12.jpg
-
다운로드photo_2025-05-30_17-40-15.jpg
-
다운로드20250523_160559.mp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