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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원회 새소식

[부산] 부산 노무현장학생 특별 초청 프로그램 후기

by부산지역위 뉴스운영자 · 2022.07.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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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무현장학생 특별 초청 프로그램 후기

부림사건 선생님들과 부산 노무현장학생이 함께 방문한 봉하마을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에서는 매년 부산 지역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노무현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이 장학생들의 장학금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스스로 세속의 변호사라 생각하던 노무현 대통령께서 인권변호사로 변모하게 된 사건인 부림사건’. 이 부림사건으로 고초를 겪으신 선생님들께서 국가로부터 받은 보상금의 일부를 부산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목적으로 기부하셨고, 이후 매년 40여 명의 부산 노무현장학생이 선발되고 있습니다.

 

202264, 여름의 시작을 알리 듯 따가운 햇살이 봉하들녁을 내리쬐던 날, 노무현장학생과 가족, 그리고 부림사건 당사자 선생님들이 함께 봉하를 찾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장학증서 수여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부산 노무현장학생들은 서로의 얼굴을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아직 마스크를 벗진 못하지만, 봉하에서 부림 선생님들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님을 뵙는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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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무현 장학생들은 먼저 노무현 대통령님의 묘역을 참배하였습니다. 부산지역위 예병철 공동대표님과 장학생 대표로 문성빈 어린이가 엄숙한 자세로 대표로 헌화와 분향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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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를 끝내고,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대통령의 사저, 지붕 낮은 집을 견학하였습니다. “대통령의 집이 왜 이렇게 작아요?”라고 질문하던 장학생에게 해설사 선생님께서는 지붕 낮은 집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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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끝나고, 장학생들과 가족, 그리고 부림사건 당사자 선생님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사진의 왼쪽부터 설동일, 이상경, 이진걸, 송병곤, 윤연희, 다섯 분의 부림사건 당사자 선생님들이 직접 자신의 소개와 함께 당일의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직접 와서 보니, 보상금에서 장학금 각출할 때, 더 걷을 걸 그랬다며 뿌듯해 하시는 선생님의 미소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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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 선생님들의 말씀이 끝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학생들의 소감 발표도 있었습니다. 남다른 포부를 가진 박정욱 학생과 노무현재단에서 일하고 싶다던 문성빈 학생의 발표로 장내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프로그램. 아직 정식 개관전이었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부산 노무현장학생을 위해 특별히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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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의 생애와 연설, 노란 돼지저금통의 기적, 참여정부의 성과 그리고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까지 장학생과 가족들은 해설과 함께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권변호사 시절의 모습을 부림 선생님과 함께 볼 수 있었던 시간은 아주 특별한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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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사건 선생님들과 부산 노무현장학생이 함께 봉하마을과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방문한 64일이 장학생에게 아주 뜻깊은 하루가 되었길 바랍니다.

목에 걸었던 명찰 하나에도 자부심을 느끼며 반납하지 못하던 아이들 마음 한 켠에 노무현 대통령과 부림사건 선생님들 그리고 우리 노무현재단이 작은 텃밭이 되어 이들이 깨어있는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에 자양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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