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위원회 새소식

2024 정기총회 후기

by부산지역위원회 · 2024.02.06. 17:10

공유하기

2024년 정기총회

'우리가 만드는 사람사는 부산'

 

지난 1월 27일 토요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부산지역위원회 2024년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정기총회는 지난 한 해동안 진행한 사업을 보고하고, 올해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수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하는 행사인데요.

각 지역모임과 동호회, 부문위원회에서 다과와 장식, 안내, 부스 운영 등 곳곳의 필요한 역할을 흔쾌히 맡아주셔서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3시 즈음부터 로비가 북적북적 합니다.

저기 어깨 위의 나비가 보이시나요? 북강서지회에서 손수 준비한 나비로 추모와 연대의 의미를 담아 모두 한 마리씩 얹고 입장했습니다.






로비엔 부산지역위 동호회인 뚜벅이 걷기반, 발돋움 산행반, 캘리그라피반이 부스를 마련해

찾아오신 분들을 맞이하고, 또 열심히 동호회에 초대했습니다 ^^





올해는 원탁을 대여하여 지역모임, 동호회 별로 함께 앉으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모두들 삼삼오오 모여 인사를 나누고 있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약 220명의 회원분들로 대강당이 가득 찼습니다.

 




 

시작 15분 전, 입구에서 두드림 풍물반의 우렁찬 풍물소리와 함께 정기총회의 막을 열었습니다. 

흥겨운 몸짓과 소리가 강당을 한 바퀴 휘감고 앉은반 공연이 이어집니다.





풍물반 덕분에 힘찬 박수와 환호로 정기총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정기총회의 사회는 이정화 운영위원님이 맡아주셨습니다.

깔끔하고 재치있는 진행으로 총회 내내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개회에 앞서 이정호 부산지역위 상임대표님의 환영인사와 하승창 상임이사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제 오미선 운영위원장님의 성원보고와 이정호 부산지역위 상임대표님의 개회로 본격적인 정기총회의 1부가 열립니다.

1부에서는 2023년도 사업 및 회계, 감사 보고와 2024년 사업 및 회계 심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1년 간의 사업과 활동은 영상을 통해 되돌아보았습니다.

여전히 유효하고, 울림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목소리에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회계보고 이후 손성학 감사님의 감사 결과 보고가 이어졌고, 2024년 사업 계획과 예산 심의까지 마친 후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4 정기총회의 본론은 2부입니다. 바로 후원회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서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2부의 시작은 울산지역위원회의 달바라기 중창단에서 열어주셨습니다.

'걱정 말아요 그대' 로 시작해 '홀로 아리랑' 까지 웅장하고 아름다운 무대에 어느덧 눈시울이 붉어졌고,

마지막 곡 '영웅'이 마칠 때쯤엔  객석에서 "앵콜! 앵콜!"이 연신 터져나왔습니다.





울산에서 달려와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주신 울산지역위 달바라기 중창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창단 무대의 여운이 식기도 전에 부산지역위 지역모임, 동호회의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첫번째는 금정지회 좀도리 봉사단입니다. 봉사단으로서 직접 발로 뛰신 임정숙 고문님이 발표해주셨습니다. 

지역 어르신들께 음식을 나누어 드리며, 직접 만나뵙고 나눈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해주셨습니다.




두번째는 걷기대장 형남웅님의 발표로 뚜벅이 걷기반이 지난 1년동안 걸은 길을 만나보았습니다.

엄청난 활동량과 회원 수를 자랑하는 뚜벅이 걷기반. 발표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언젠가는 노무현 깃발을 꽂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세번째는 연제지회입니다. 어해영 지회장님이 문화활동, 교육활동, 지킴이활동, 봉사활동으로 요약해 지난 1년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청소년부터 어르신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노무현 정신을 실천한 활동들이 인상깊었습니다.




네번째로는 편국자 지회장님이 북강서지회의 활동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정기모임을 비롯해 '한발짝' 독서모임, '만덕학당' 독서모임, 노란빗자루 봉사활동, 트레킹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북강서지회의 저력을 보여주셨습니다.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이는 북강서지회'. 올해 목표는 모임방 개소라고 하는데요, 더 많은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활동 사례 발표 이후엔, 여성위원회 샤랄라라 라인댄스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신명나는 춤사위로 객석이 다시 한번 뜨거워졌습니다.




이제, 정기총회의 꽃, 모범회원상 시상이 남았습니다.

활발한 활동으로 한 해를 빛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또한 올해로 운영위원을 퇴임하시는 분들께도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지회장으로, 회장으로 애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24년을 함께할 새 운영위원을 소개하며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올해는 공연과 발표 등을 통해 후원회원이 주인공이 되고, 마주앉아 서로 소통하는 정기총회 였습니다.

무엇보다 참석해주신 후원회원 분들의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더욱 연대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2024년에도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와 함께 '사람사는 부산'을  함께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 1000
  • 사무처에서 준비하느라 애쓰셨는데 후기까지정리하시다니... 이런일은 지회들이 돌아가며 정리하는것도 좋은방법이겠습니다. 애쓰셨어요.

    2024.2.24. 01:20
  • 사진을 보니 그 시간 그 곳의 감동이 전해집니다.

    2024.2.23. 11:56
QR카드
페이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