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새소식
찾아가는 시민학교 사상구
<벼랑 끝이지만 아직 떨어지진 않았어> 후기
*사상구지회 총무 황수진 님의 후기입니다.
지난 10월 18일,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사상구지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시민학교
<벼랑 끝이지만 아직 떨어지진 않았어>에 100여 명의 시민들과 후원회원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찾아가는 시민학교를 진행하면서 강사부터 장소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강사분을 섭외하기 위해 많은 3개월 전부터 열심히 찾아본 결과 좋은 분을 추천받아서 연락드렸더니
흔쾌히 노무현재단 행사에는 1번으로 와주시겠다고 하셔서 강사 섭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월 2회 임원단 회의를 진행하여 추후 상세히 논의하였습니다.
10월 18일 금요일, 장소는 찾아오시기 편하게 사상구청 지하 신바람 홀로 정하였고,
강연자로는 영화 소원의 저자이자 요즘 너무도 핫한 <벼랑 끝이지만 아직 떨어지진 않았어> 이라는
따끈따끈한 신간을 출간한 소재원 작가를 모시기로 했습니다.
당일 오후 5시쯤부터 사무처 직원분들을 비롯하여 임원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셨습니다.
특히나 5월달에 개최되었던 사람사는세상 그림그리기대회 미술작품 전시회도 함께 하였는데
북강서지회분들께서 전시회 이젤설치가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하나하나 조립하여 깔아주시고,
진짜 본인 지역 아니어도 이렇게나 열심히 도와주시는 분들 역시 노무현 재단분들은 최고입니다♡
신바람 홀 공간 배치를 위해 책상이 없어 강의 들을 때마다
불편해하셨던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 원형 테이블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잘 찾아오시라고 지하부터 야외까지 안내 표시, 접수대, 방명록, 떡, 생수, 경품 등을 챙기며 분주했습니다.
이날따라 비바람에 천둥과 번개까지 오는 상황이라 진짜 날씨 때문에 오후 내내 준비 중에
불참 전화가 들어와서 저희는 더욱 초조해하며 행사를 기다렸습니다.
강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소재원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훤칠한 외모 덕에 많은 분들께서 사진을 찍으시려고 하였습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날씨만 좋았더라면 진짜 최고의 행사가 되었을 것인데 너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궂은 날씨에 비바람을 걷으면서 많은 분들이 달려와 주셨습니다.
7시가 되어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작가는 처음 시작부터 항상 해오던 강연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사회가 얼마나 부당한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는지
힘없는 자들은 얼마나 힘겹게 버텨오고 있는지
권력층에 대한 따끔한 비판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