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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원회 새소식

[후기] 서산 해미읍성 플로킹을 마치고

by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 2025.07.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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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토), 서산 해미읍성에서 홍성 지역 운영위원 두 분이 뜻깊은 플로킹 회원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누며, 지역의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그날의 사진과 생생한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우리가 담고자 하는 것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이곳 빨간벨트 충서지역에서 의미있는 사회적 행동을 노무현을 통해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여건이라는 것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 없어서 늘 고군분투하고 그 힘겨움에 여기 계신 분들의함께 함으로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멀리보면 대의가 이익입니다그래서 눈앞의 이익을 볼 줄 모르는 바보가 되자는 것입니다."

20076.2. 참여정부 포럼 특별강연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노무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분의 마을을 헤아려 죄송한 마음 조금이라도 갚고 살아야 했습니다.

 

소수정예의 인원으로 우리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플로킹은 쓰레기 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노무현의 기억을, 노무현의 향기를, 노무현의 흔적을 담고 싶었던 겁니다.

너무 더워서 플로킹이 무리였지만..작은 약속도 소중하기에 더워도 노란조끼를 입고 손에는 담는 봉지와 집게를 들었습니다.

젖을 땀을 금세 말리고 싶어서인지 뙤약볕은 훌륭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관리가 된 해미읍성!!

보이는 쓰레기는 없지만 돌담 틈에 의자안쪽에 수로 안쪽에 쳐박힌 쓰레기는 우리 몫이었습니다.

대개가 담배꽁초 였고, 작은 쓰레기 위주로 관광객과 눈을 맞추며 플로킹을 하였습니다.

 

무더위 속에 플로킹을 마치고 새로 오신 태안 부부을 소개하고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충서지역의 네트워크 형성을 다짐 해보았습니다.

거점 모임을 하고 문화,콘서트,영화관람,강연 무엇을 하더라도 참여하고 행동하기를 스스로 약속을 하며 무더웠던 7월의 35도 토요일!!

작은 무리의 노무현 바라기들은 또 하나의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걸음에 묻어나는 행복한 노무현 향기....오래도록 품어가겠습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박만식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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