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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원회 새소식

[후기] 대천해수욕장 플로킹과 회원만남의 시간

by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 2025.10.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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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 비친 노란 마음~~

 

날이 너무 좋아 홍성에서 출발하며 설레였습니다.

참가자 수가 걱정은 되었으나 인원이 중요한게 아니고 행동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네요...

장소 공지를 잘못해서 오는 멘붕!! 머드광장이라고 안내하였는데 여인의광장과 병행 사용하는 것을 모르고 분수광장에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몇 통의 전화로 머드광장 공지가 잘못됨을 인지하고 분수광장으로 와주실 것을 안내하고 분수광장에서 회원님들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몇 분의 참가자가 전화로 집결지 문의를 하셨고, 머드광장으로 모시러 가기도 하였습니다. 진땀을 빼며 시작 시간이었던 10시에서 30분을 더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오실만한 분들이 거의 오신 듯하여 노란 조끼와 노란 장갑을 착용하고 단체 사진과 함께 플로킹을 시작하였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은 깨끗했습니다. “노무현재단에서 나왔습니다인사하면서 천천히 바다를 청소하였습니다. 바다 수평선 끝에서 대통령님께서 바라보고 계시는 것 같았지요.

플로킹과 지역 회원 만남의 날을 함께 하면 한 분이라도 더 참여해 주시겠지 하였습니다. 지난 해미읍성 플로깅 8, 서산태안 만남의 날 8... 15분은 오시겠지...하였는데..바램으로 끝난 모객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한가했고 몇 곳의 담배꽁초 테러를 제외하면 기존의 정화운동이 너무 잘 되어있는 곳이었습니다.

청소 후 식당으로 이동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당 사장님도 노무현대통령을 존경하신다 하여 그 맛은 배가 되었습니다.

세월호 매듭 작가로 활동하시는 참가자분의 귀한 노란 세월호 리본을 선물로 받고 대천에서의 노란 물결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모든 행사는 준비와 점검 그리고 진행이 제일 중요합니다물론 마무리도 중요하죠~

참가자를 모르는 광범위한 행사에서 장소 공지를 잘못함에 헛걸음을 하신 회원님들이 계시다는 소식을 행사 후 알게 되어 직접 전화 사과를 드렸습니다.

또 하나 배우게 되었습니다. 행사 장소는 지역분들과 상의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하튼, 가을 바다내음과 너무 깨끗한 거리, 삼상오오 여행오신 분들의 웃음소리는 노무현을 기억하는 어울림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이번 행사 참가자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아! 참가자 중 한 이 현장에서 후원회원 가입도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또 하나의 가치를 만들어 갑니다.

 

 

♥행사후기를 작성해주신 박만식 후원회원(홍성 운영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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