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새소식
“좋은 책을 함께 읽는 지역, 깨어있는 시민이 자라는 마을”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는 올해 지역의 작은도서관들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하고, 함께 읽는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산울마을 바람숲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여러 마을도서관에서 지원금으로 구입한 새 책들과 함께한 따뜻한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책 냄새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마을의 독서문화가 한층 풍성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문화생태계가 함께 순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이었습니다.
책방이 살아야 도서관이 숨 쉬고, 도서관이 살아야 마을이 배웁니다.
우리 지역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성장과 지역의 자립을 돕는 작지만 따뜻한 사업을 이어가겠습니다.
우리 주변의 작은도서관을 자주 찾아주시고, 좋은 책을 함께 읽어주세요.
그 속에서 민주주의의 힘과 사람 사는 세상의 따뜻함이 자라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