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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원회 새소식

[후기] 열일곱 번째 봄, 5월 평화시민문화제를 마치고

by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 2026.05.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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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번째 봄, 5월 평화시민문화제

 

​5월 16일 토요일, 대전 유림공원에서 5월 평화시민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준비한 운영진들의 노고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멋진 문화제 현장으로 피어났습니다.

노란 바람개비가 돌아가고, 음악이 흐르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그 날의 분위기 영상으로 확인하기◀

https://www.facebook.com/share/v/14gfRZX5nUb/





가장 먼저 시민들을 맞이한 곳은 포토존이었습니다.

노란 바람개비와 풍선. 강풀 작가님이 그려준 노무현 대통령의 뒷모습 캐릭터가 함께한 공간이었습니다.





방문해주신 시민들께는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이 날의 추억을 남겨드렸습니다.

한 장 한 장 사진이 나올때마다 웃음이 번졌고,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포토존에서 5월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아이들의 발걸음이 가장 오래 머문 곳은 체험부스였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키링을 만들고, 풍선에 그림을 그리고, 작은 작품을 완성해가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 듯합니다.

그 웃음 덕분에 행사장은 더욱 따뜻하고 생기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논산에서 서각 작품을 직접 들고 와주신 회원님도 계셨습니다.

재능기부로 노무현 대통령의 어록을 캘리그라피로 적어주셨습니다.

한 학생이 마음에 드는 문구를 고르고 캘리그라피로 적어달라고 요청하자 어머니께서 그 어록의 의미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습니다.

어록 하나로 세대가 소통하는 장면이 아닐까요?

평화시민문화제의 의미가 바로 그 순간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팝콘과 슬러시는 무더운 하루의 단비 같은 부스였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이 줄을 서며 기다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2025년 노무현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청년지원프로젝트를 수행했던 팀들이 기꺼이 함께해 팝콘과 슬러쉬 나눔 부스를 맡아주었고,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노무현재단 활동에 따뜻한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공연에 빠질 수 없는 팝콘은 늦은 시간까지 나누어졌고, 슬러시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한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작은 나눔이었지만,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무대는 우리 지역 예술가들의 멋진 공연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아코디언, 통기타, 소프라노, 퓨전국악, 락밴드까지.

우리 지역의 내로라하는 예술가들이 각자의 색깔로 무대를 채워주었습니다.

시민들은 익숙한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박수를 보내며 교감했습니다.

무대와 객석이 따로 있지 않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모든 공연팀님이 함께 무대에 올라 김광석의 일어나를 불렀습니다.

시민들도 함께 일어나를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했습니다.

무더운 날씨도, 긴 하루의 피로도 그 순간만큼은 모두 잊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끊임없이 문화제 현장을 찾아주시고, 함께 웃고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후원회원으로 함께해주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보내주신 애정과 응원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열일곱 번째 봄, 2026년의 5월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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